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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은 경량패딩조끼는 여성 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과 협업해 출시한 상품으로, 100% 오리털 충전재(오리깃털50%, 오리솜털50%)를 사용해 가볍고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고 보온성도 뛰어나다.
남녀공용 상품으로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2종이며, 사이즈는 95부터 105까지 구성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6일부터 총 1만개를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이처럼 방한 용품을 내놓기 시작한 이유는 10월은 편의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관련 상품 구색을 갖추기 시작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주요 겨울 용품 매출 동향을 보면 점포에 본격 도입되기 시작하는 10월부터 매출 상승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12월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MD(상품 기획자)는 “10월은 편의점이 동절기를 앞두고 관련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겨울 시즌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무엇보다 차별화 가치가 높고 실용성이 뛰어난 상품 개발 콘셉트로 관련 상품 구색을 더욱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