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重, 中원전서비스 시장 진출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16-04-14 오전 9:19:40

    수정 2016-04-14 오전 9:19:4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두산중공업이 중국 원전서비스 시장 진출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두산중공업(034020)은 전거래일대비 3.94%(950원)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째 상승세다. 지난해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두산 그룹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데다 중국 원전서비스 사업 진출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날 중국의 원전서비스 업체 중국핵전유한공사와 원전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원전서비스 사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온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 첫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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