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치마 펄럭 `당황`..엉덩이로 대통령의 `매너 손`

  • 등록 2014-04-11 오후 2:13:49

    수정 2014-04-11 오후 2:13:49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부인 미셸 오바마를 향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매너 손’이 화제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 여사와 함께 텍사스주에서 있을 연설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에 올랐다.

당시 공항에는 거센 바람이 불었고, 이에 미셸 여사는 ‘영화 속 마릴린 먼로처럼’ 자신의 치마가 펄럭이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미셸의 오른쪽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감싸안는듯 치마를 붙잡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뉴시스)
이 장면은 많은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고 외신은 이 장면을 별도의 뉴스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민권법 제정 50주년을 맞아 텍사스주 오스틴의 린든 B 존슨 대통령 기념에서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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