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일반 스판엑스와 달리 고기능성과 고감성을 갖춘 기능성 크레오라의 서브 브랜드 9개를 8일 발표했다. 기존 브랜드가 영문과 번호 조합으로 되어 있어 의류업체나 소비자가 제품의 기능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해 각 제품별로 기능과 특장점을 표현하는 브랜드를 붙였다.
이번에 발표한 크레오라 서브 브랜드는 △다양한 컬러로 염색이 가능하고, 세탁을 해도 변색이 되지 않는 특성을 지닌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검은색 원사를 사용해 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컬러 구현이 가능한 크레오라 블랙(creora® Black) △저온에서 원단 제작이 가능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촉감이 부드러운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등이다.
효성은 고기능성 크레오라 판매량이 지난 2011년 1500t에서 2014년 8000t 규모로 3년 만에 약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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