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챠트]카톡 게임 드래곤만 날았다

  • 등록 2012-11-07 오후 1:00:00

    수정 2012-12-31 오전 10:13:16

[안병선 엔터제너스 대표] 카카오 게임 유통 플랫폼 ‘게임하기’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드래곤플라이트’가 넘버원을 고수하며 순항중이다. 반면 ‘애니팡’, ‘캔디팡’ 같은 팡시리즈는 성적 부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 틈을 노리고 블루윈드의 새 카카오표 게임 ‘도전퀴즈킹’이 새롭게 차트 2위로 진입,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윈드는 이전에 ‘가로세로 낱말맞추기’라는 게임을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서비스해 히트를 친 경력이 있는 회사다.

지난주 할로윈데이를 맞아 티스토어에서는 ‘앵그리버드 시즌3 할로윈’이 유수의 인기작들을 누르고 큰 인기를 모았다. 이런 탓에 기대를 모았던 넥슨의 전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를 품다’는 다른 앱마켓에선 선전한 반면 티스토어에선 제자리 걸음했다.

이와 함께 8비트 게임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도트 그래픽 콘셉트의 신작 RPG게임 ‘나이츠 옵 펜엔페이퍼(Knights of Pen & Paper)’와 원조낚시광시리즈로 유명한 피엔제이사의 ‘드래곤나이트4’가 유저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면서 순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음주에는 이데일리 게임순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지난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 시장을 동시에 뜨겁게 달군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신작 레이싱게임 ‘니드포스피드: 모스트 원티드(Need for Speed Most Wanted)’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이 게임은 아케이드 레이싱 프랜차이즈 최대 역작으로 손꼽힌다. 특유의 스티드감을 활용한 다양한 액션과 레이싱 연출로 모바일 타이틀 중 최고 스릴감을 선사한다. 하이핸드 모바일게임계 절대강자인 ‘아스팔트7’을 따라잡는 것도 시간문제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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