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최근 진행 중인 `do do do olleh` 캠페인 관련, 대학생들이 실제 종이배를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경진대회를 7일 한강나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이로 직접 접어서 만든 큰 종이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장면을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광고처럼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4개 대학의 발명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온 종이배로 한강 항해에 도전했다.
참여한 4개 동아리 학생들은 30여일 간 아이디어회의와 제작작업을 거쳤으며 이날 최종 결과물을 가지고 경쟁했다.
종이배는 2.5m(높이)X2m(폭)X2m(길이) 이내의 순수종이 재질로 제작된 1인 탑승 가능한 형태의 창작 디자인물로, 배의 균형을 잡기 위한 수준의 부력 장치 추가는 가능하도록 했다.
신훈주 KT 통합이미지담당 팀장은 "젊은 대학생들이 `그게 되겠어?`라는 비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새롭게 도전하는 자세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이석채 KT회장, 애플 등 美 통신사 방문中..목적은?☞KT, 中·日 로밍요금 최대 63% 할인☞KT, 배당금 많고 수익성도 좋아진다..`매수`-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