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부사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상용차 텔레메틱스 서비스 사업설명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내달 중순께 현대·기아차와 협력관계 체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상용차 텔레메틱스 시장규모는 350만 정도. 이중 85%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이다.
고 부사장은 "세계 어느 국가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목표로 저탄소를 꼽는데, 교통·물류의 효율은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기초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등 파급효과가 크다"면서 "LG텔레콤의 상용차 텔레메틱스 서비스는 올 9월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부사장은 "LG텔레콤은 오즈(OZ) 플랫폼을 만들어 화주를 위한 텔레메틱스 서비스 뿐만 아니라 차량운전자를 위한 개인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상용차 텔레메틱스를 내비게이션으로 까지 연계해 부가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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