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지수가 2.79% 하락하며 급락세를 타는 가운데서도 삼성그룹의 투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계열사 주가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기(009150)가 0.33% 강세를 타고 있고, 삼성그룹의 투자시 건설 공사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물산(000830)도 0.56%의 상승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반도체 신라인 기공식에 참석, 반도체와 LCD 분야 투자계획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투자 규모는 적게는 15조원에서 20조원대로 관련업체에 상당한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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