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올로 로카 WSA 회장은 철광석 수출업체들이 최근 계약 시스템을 분기 기준으로 변경한 데 대해 "매우 부정적인 추세"라면서 "변화와 가격 상승이 고객사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005490)는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5월 제품 가격을 이미 최대 25% 인상했다.
WSA는 지난달 브라질 광산사인 발레와 일본 철강사들이 90%의 가격 인상안에 합의한 뒤 각국 정부에 철광석 시장을 조사토록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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