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매수를 늘리고 있지만 기관 매물도 증가하면서 팽팽히 맞서는 모습이다. 일본을 제외한 주변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44포인트(0.69%) 상승한 1488.7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0.61% 뛴 496.6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30억원, 1164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676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566억원 매도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이어 "지수가 1500선을 넘을 경우 위로든 아래로든 변동성이 다소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형주에 비해 대형주의 움직임이 좋은 편이다. 기계, 철강, 보험업종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은행, IT업종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등 실적 기대주들은 3~4% 씩 뛴 상태다. 반면 그간 상승폭이 컸던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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