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은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가업승계 컨설팅반`을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컨설팅반은 그동안 기업금융지점과 프라이빗뱅킹(PB)센터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던 상담, 자문 중심의 지원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후계자 선정과 교육, 승계 후 조직안정을 위한 조직재편방안, 승계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에 대한 조정 등 실질적인 고충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이달 중 가업승계 전용상품을 출시해 승계 시 필요한 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