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폐지..외교통일부 신설

통일부 기능, 남북 대화에 국한
외통부 내 재외동포위원회 신설
  • 등록 2008-01-16 오후 2:00:11

    수정 2008-01-16 오후 2:00:11

[이데일리 좌동욱기자1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밝힌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외교통상부와 통일부를 통합, 외교통일부가 신설된다. 통일부 기능을 남북 대화 등에 국한한 것으로 사실상 통일부를 폐지했다는 평가다.

통일부 기능은 남북 대화 등 필수 업무로 축소된다. 대신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과 대북정보 분석은 각각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정보원으로 이관한다.

대북경제협력 업무는 신설되는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로 넘어간다. 이 밖에 급증하는 재외동포 권익 보호를 위해 '외교통일부' 내 재외동포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통일부 폐지와 관련 "통일부의 기능을 경제교류 활성화와 남북대화 중심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었다"며 "이는 특정부처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부처가 추진할 과제로 앞으로는 대외정책의 틀 속에서 조율해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청와대 1실-7수석으로 슬림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