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는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사무실에서 간사회의를 갖고 매일 아침 간사회의를 1시간 앞당기는 한편 이 당선자에 대한 수시 보고도 하기로 했다.
김형오 부위원장은 "갈 길은 멀고 시간은 많지 않다"며 "매일 오전 8시30분으로 예정됐던 간사회의를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30분에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선자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당겼다는 설명이다.
김 부위원장은 "정부조직 개편과 같은 현안, 시급한 문제는 중간 중간 당선자에게 보고하고 의논,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당선자 주재 전체회의는 매주 화요일 오전 8시에 열린다.
또 인수위는 29일 오후 2시에 1차 워크숍을 열고, 이어 매주 토요일 워크숍을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인수위 인적·조직 구성 완료..공식 출범(상보)
☞새정부 `밑그림` 그릴 인수위 주역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