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쓰리아이(431190)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이 반도체 기업 퀄컴, 구글과 스마트 글래스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장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케이쓰리아이가 주목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현재 케이쓰리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5.32%(440원)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퀄컴의 반도체 개발자들이 삼성, 구글과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혼합현실(MR) 스마트 글래스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세 회사는 작년 2월 협업을 통해 확장현실(XR)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마트 글래스 관련 구체적인 협력 방향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