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구축

  • 등록 2024-02-26 오전 10:31:26

    수정 2024-02-26 오전 10:31:26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가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에 적극 나선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3일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및 관내 응급의료센터(기관)와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날 보건의료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배경을 설명하고 협의체에 참여한 기관과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를 통해 응급환자의 이송에 관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각 응급의료센터는 기관 별 수용 가능한 환자 규모를 공유하고 응급환자 이송시간 단축 및 경증환자의 응급실 쏠림 방지와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의정부소방서는 이송이 필요한 경증환자가 대형종합병원을 원하더라도 대형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이나 일반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요청했다.

의정부시는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진료체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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