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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공시가격제도 개선을 위한 5개 시도지사 공동건의문’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면 집값이 떨어지고 강남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면 강남집값이 떨어지고 나아가 서울과 지방 집값의 격차가 줄게 된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민 3명 중 1명은 재산세 부담이 전년대비 30% 가량 오른다. 공시가격 인상으로 국민의 세부담이 커지고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공시가격 인상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너무 빠른 속도가 문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