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국감]서울 지하철, 임산부석 관련 민원 대폭 증가

  • 등록 2019-10-17 오전 10:05:40

    수정 2019-10-17 오전 10:05:40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민원 접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리비움 안내방송을 요청하는 등 임산부석 불편 민원이 크게 늘었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접수된 지하철 민원은 총 285만5029건에 달했다.

민원 수는 2015년 44만4586건에서 2018년에는 70만8586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9월까지 51만5259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 접수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동차 냉·난방 민원이 176만1932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열차지연 13만9873건 △열차환경(청결) 10만9100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임산부석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났다. 임산부석 자리 비움 안내방송 요청 등 임산부석 관련 민원은 2015년 13건에서 2018년 2만7555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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