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산단공과 대구전자공고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담소’에서는 성서산단 내 기업대표, 전문강사, 취업컨설턴트로 구성된 멘토들이 강연과 취업·진로 관련 조언을 하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올해로 4년째인 ‘담소’는 ‘담 없는 소통’의 줄임말이자 서로 허물없이 얘기를 나누는 ‘談笑’를 뜻하는 행사로 실업난과 구인난의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자 산단공이 추진중인 기업인재 지원 사업이다.
1부에서는 ‘스펙과 취업’,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고, 2부에서는 강기태 멘토가 ‘트랙터로 세상에 전하는 열정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전세계 일주를 통해 각 나라 여행담과 불가능에 도전하는 시골청년의 이야기로 강연했다. 이날 학생들은 병역문제, 창업, 일·학습병행, 선취업 후진학, 미래 유망직종 등 평소 학생들이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집중 질문했다.
특히 자기소개 및 1분 스피치 시간에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나와 실제 중기대표, 취업컨설턴트 앞에서 모의면접을 보고 부족한 점을 컨설팅 해주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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