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에 LG·한화·두산도 신입사원 모집, 각사 전형별 특색은?

  • 등록 2014-03-24 오전 11:14:49

    수정 2014-03-24 오후 6:33:45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국내 1위 기업 삼성이 2014 상반기 신입 채용을 시작하면서 경쟁사들도 일제히 채용에 나섰다. 삼성의 강력한 경쟁사인 LG전자는 24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총 17일간 연구개발과 영업 마케팅, 재무 분야 신입 사원 모집한다.

△ 삼성, LG, 한화,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LG전자는 기간 중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진행하고 7월 중 각 사업본부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LG화학의 경우 지난 21일 채용이 마감됐다. 계열사별로 요구하는 어학성적이 다르기 때문에 사업본부별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LG그룹은 기졸업자 또는 2014년 8월 졸업 예정자(학사/석사/박사)가 상반기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삼성의 채용에 LG만 긴장한 것은 아니다. 한화와 두산도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

한화는 오는 4월 4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netcruit.co.kr)에서 상반기 공개채용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한화는 11개의 계열사(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에서 총 5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화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 한화는 상반기 공채에 자기소개서와 면접 비중을 높인다. 지난해 상반기 공채에선 인적성 검사를 폐지했으며 앞으로 서류상의 ‘스펙’을 중시하기보단 직무 적합성에 초점을 맞춰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두산은 다음 달 3일까지 인턴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주)두산전자BG 등 두산 3개 계열사는 채용 연계형 인턴 원서를 받기 시작했다.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두산종합적성검사(DCAT)를 시행하고 1차 면접을 통해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인턴십은 여름방학기간 모집 회사별로 총 4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우수 인턴사원은 최종면접을 거쳐 정식 채용된다.

삼성과 LG, 한화,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상반기 신입 채용을 실시함에 따라 구직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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