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창업학교, 제2기 창업자 모집

  • 등록 2014-02-10 오후 12:00:00

    수정 2014-02-10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2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은 11일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창업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운영기관별로 한 달간 입교자 모집과 선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운영기관은 수도권에 ㈜옴니텔과 경북지역에 경북대 등 2곳이다.

창업학교는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별로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다. 지난해 110개의 창업자를 선발해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최종 82개팀이 창업에 성공, 18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년에는 지원규모를 늘려 운영기관별로 75개팀씩, 총 150개의 창업자를 선발해 최종 110개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학교 입교자는 전용 개발공간 및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개발과 사업화에 소요되는 자금을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학교 졸업 후에도 5년간 졸업기업의 경영 성과 등을 모니터링해 사후관리함으로써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창업학교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4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미만인 자로서 희망자는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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