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1일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창업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운영기관별로 한 달간 입교자 모집과 선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운영기관은 수도권에 ㈜옴니텔과 경북지역에 경북대 등 2곳이다.
창업학교는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별로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다. 지난해 110개의 창업자를 선발해 단계별 경쟁방식을 통해 최종 82개팀이 창업에 성공, 18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학교 졸업 후에도 5년간 졸업기업의 경영 성과 등을 모니터링해 사후관리함으로써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창업학교 신청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4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미만인 자로서 희망자는 창업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