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발행 2조 돌파

  • 등록 2012-11-23 오후 3:10:17

    수정 2012-11-23 오후 3:10:17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다음 주 발행되는 회사채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조2031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돼 이번 주보다 8581억원 증가한다고 밝혔다. 발행 건수는 전주 대비 31건 늘어난 44건으로 예정됐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이 29일 5000억원을 발행하고, 현대산업(012630)개발과 농협금융지주가 각각 2500억원, 두산중공업(034020)과 GS칼텍스는 2000억원씩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채권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채 1조8420억원(15건), 자산유동화증권(ABS) 3611억원(29건)이다. 자금 용도로는 운영 1조7931억원, 차환 41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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