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54.2%가 남성 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 40.4%, 여성이 59.6%였다.
여성이 꼽은 차별 1위는 86.4%가 `커피심부름·복사 등 잡무`였으며, 남성이 선택한 차별 1위는 `무거운 물건 옮기기`로 89.6%였다.
직장 내 성차별을 해결하려는 방법으로는 `직장동료·상사·후배 등 구성원의 의식개선(71.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차별 행위 적발 시 엄벌(13.3%)`, `기업 내 교육 의무화(9.3%)`, `기업 내 관련 전문가 파견(3.5%)` 순이었다. ▶ 관련기사 ◀ ☞직장인, 노후준비 중요한 건 자식보다 `이것` ☞한국 직장인은 `빚쟁이`, 평균 3831만원 빚져! ☞주 평균 2.8일 야근하는 직장인, 수당은 고작.. ☞직장인 `칼퇴근` 건강에 도움.."부장님 보고 있나?" ☞직장인 79% "회사에 히틀러 같은 독재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