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성화재(000810)의 `통합보험 슈퍼플러스`가 `2012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 대상과 함께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삼성화재는 이미 10여년 전부터 통합보험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2003년 보험업계 최초로 가족 전 구성원의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통합보험인 `삼성 슈퍼보험`을 개발했다. 이후 많은 보험사에서 통합보험 상품이 출시되면서 보험업계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삼성화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 통합보험을 또 한 단계 발전시킨 `삼성화재 통합보험 슈퍼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곡객의 3색 니즈인 불안심리, 본전심리, 기대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사망·건강을 집중보장하는 건강보장 라이프 플러스 ▲예상치 못한 사고와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장해보장 케어 플러스 ▲다양한 생활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생활보장 리빙 플러스 3개 항목으로 구성돼있다. 필요에 따라 각각 개별 가입은 물론 여러 항목을 조합해 가입할 수도 있어 편의성을 배가시켰다.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보험료로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자유로운 만기환급금 설계로 고객의 본전심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고나 질병이 없어도 다양한 6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고객의 기대심리도 충족할 수 있다.
이러한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4월에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 독점 판매가 가능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은 "오늘의 수상은 고객을 위해 더욱 더 열과 성을 다하라는 독려의 채찍으로 알고 신뢰 받는 대한민국 대표 보험회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 김창수(오른쪽) 삼성화재 사장이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2년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명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김석동(왼쪽) 금융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관련기사 ◀
☞"태국 홍수때문에…"..삼성화재·코리안리 자존심 구겼다
☞삼성화재, 작년 12월 순손실 542억..적자전환
☞삼성화재, 작년 12월 영업손 244억..적자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