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철근價 톤당 3만5천원 인상 통보

고장력 10mm 철근가격 t당 86만원→ 89만5000원으로 인상
  • 등록 2011-03-11 오후 12:11:00

    수정 2011-03-11 오후 12:11:0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제철(004020)이 철근 가격을 t당 3만5000원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건설사 등 일부 수요업체들에게 통보하는 등 가격인상 행보에 나서고 있다.   

11일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근 가격을 t당 3만5000원 인상한다는 내용을 주요 수요업체들에게 통보했다"고 말했다.    가격인상 방침이 확정되면 현대제철의 건설사 판매용 고장력 10mm 철근 제품가격은 t당 86만원에서 89만5000원으로 오른다. 지난 2월 t당 5만원의 철근 가격 인상을 단행한 지 한달 만이다.   가격 인상 방침은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스크랩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부담이 커졌고, 원가 상승분의 일부는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쓰레기 취급받던 전기로 분진` 철·아연으로 재탄생
☞현대제철, 매년 14% 매출성장 기대..`목표가↑`-노무라
☞[주간추천주]하나대투증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있지, 가을이야
  • 쯔위, 잘룩 허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