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새로운 `오피러스`가 왔다"..2011년형 출시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 출시
첨단 편의사양 장착·정숙성도 ''업그레이드''
  • 등록 2010-10-05 오전 11:04:47

    수정 2010-10-05 오전 11:04:47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기존의 오피러스에 첨단 편의사양을 장착하고 정숙성을 높인 2011년형 오피러스를 선보였다.

기아차(000270)는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감성 품질을 향상시키고 철저한 소음 진동 대책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을 시판한다고 5일 밝혔다.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정속 주행하게 해 주는 크루즈 컨트롤,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 기능과 후방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합한 멀티통합 전자식 룸미러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가까이 접근하면 아웃사이드 미러 퍼들 램프와 도어 손잡이 조명이 점등되고 스마트키(폴딩키의 잠금 버튼)를 작동하면 외장램프 및 실내 룸램프와 풋램프 등 내장 램프가 점등되는 웰컴 시스템이 적용됐다.
 

아울러 흡차음재를 추가하고 철저한 소음 진동 대책 설계로 실내 및 주행 소음을 개선했다.

기아차는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출시와 함께 오피러스의 트림명을 K5, K7과 동일한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로 통일하고 기존 9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6개로 축소해 트림 구성을 단순화했다.

이밖에도 운전석 다이나믹 시트, 하이테크칼라 정보 표시 시스템,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뒷좌석 냉난방 통풍 시트 등 고품격 편의사양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하이클래스 패키지Ⅰ, 하이클래스 패키지Ⅱ, VIP패키지 등 3가지의 패키지 트림을 신설했다.

'2011 오피러스 프리미엄'의 가격은 ▲GH 270 모델 3590만원~3870만원 ▲GH 330 모델 3860만원~4390만원 ▲GH 380 모델 51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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