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60선서 횡보..외국인 `조선`은 산다

  • 등록 2008-07-14 오후 2:25:28

    수정 2008-07-14 오후 2:25:28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14일 장중 30포인트 가량의 등락을 보이던 코스피가 1560선 부근서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

점심시간을 즈음해 급증하던 프로그램 매물도 1400억원대에서 잦아드는 모습이고, 외국인 매물 출회 속도도 오후 들어 둔화됐다.

이에 한때 1550포인트를 위협받던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후 들어 다시 1560선을 다시 회복해 내기도 했다. 2시25분 현재 전날보다 10.31포인트(0.65%) 하락한 1557.21. 물론 하락장을 벗어나기는 힘든 양상이다.

오늘 하락장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는 철강금속업종과 운수장비 업종의 경우 각각 기관과 외국인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기관은 현재 1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중이지만 철강금속 업종에서만은 22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에 철강 대표주 포스코(005490)는 2.35% 오르고 있다.

1500억원대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는 외국인도 운수장비 업종에서는 6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 순매수 상위 종목을 봐도 삼성중공업(010140)현대중공업(009540) 등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계 대장주인 두산중공업과 한진중공업 등도 상위권에 랭크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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