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분양가 역대 최고치…3.3㎡ 4424만1000원

HUG 9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발표
  • 등록 2024-10-15 오전 10:03:54

    수정 2024-10-15 오전 10:03:54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지난달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던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다시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사진=뉴시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9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1338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평(3.3㎡)으로 환산하면 4424만1000원으로 전월 대비 2.61%, 전년 동월 대비 38% 오른 수치로 직전 최고치였던 4401만 7000원(7월) 보다 23만 6000원이 높다.

전국의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격은 569만2000원(3.3㎡ 당 1881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0.16%, 전년 동월대비 13.31% 상승했다.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이다. 이 가격이 올랐다면 해당월에 HUG가 분양보증서를 발급한 민간 분양사업장의 분양가가 오른 것이 포함됐다는 의미다. 9월말 기준으로 전국, 서울, 수도권, 지방이 전월보다 오랐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만 하락했다.

9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5가구로 전년 동월(9512가구)대비 6% 증가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7159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1708가구, 기타지방은 1218가구가 신규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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