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대홍기획은 대학생 대상 광고 공모전 ‘제41회 대홍 크리에이티브 어워드’(DCA)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DCA는 비주얼, 필름, 미디어·익스피리언스, 디지털, 파이오니어 등 총 5가지 카테고리로 출품작을 받았다. 1400여편의 작품이 응모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은 학계 및 광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편이 선정됐다. 대상 격인 그랑프리 1팀에는 상금 1000원과 대홍기획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고 카테고리별 위너 5팀에는 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랑프리 수상은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휘바로, 지금바로’ 캠페인에 돌아갔다. 이 캠페인은 집중과 몰입이 필요한1525세대가 롯데 자일리톨을 습관화하도록 돕는 아이디어로 수험생 타깃으로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껌 씹기를 유도하는 전략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CM송 아이디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는 “올해 DCA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작품 완성도를 높이고 상상의 한계를 극복한 뛰어난 아이디어가 많이 보였다”며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와 격려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DCA를 통해 젊은 예비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