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할리스는 경기도 양평군 북한강 인근에 ‘양평북한강DI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 할리스의 ‘양평북한강DI점’ 모습.(사진=할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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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점한 매장은 연간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자랑하는 두물머리를 비롯해 세미원, 물의정원 등 관광 명소가 많은 북한강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두루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은 지상 3층 약 143평(472㎡)의 총 221석 규모다. 북한강변에 위치한 만큼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 공간을 꾸려 탁 트인 북한강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최대 25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까지 확보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넉넉히 비치해 매장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가장 넓은 2층에는 1인석 뿐만 아니라 커플석,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한 좌식 공간 등도 마련했다. 3층은 차분하고 아늑한 실내 공간과 루프탑으로 구성됐다. 실내는 푹신한 소파와 스탠드 조명을 통해 강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분위기의 무드 존으로 꾸몄다. 루프탑에서는 운길산과 예봉산을 배경으로 한 북한강의 사시사철을 조망할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북한강 인근이라는 입지를 반영해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을 조성한 만큼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휴식처를 찾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