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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란 ‘정보 기술을 통해 즐거움을 만들어보자’(BY Information Technology)라는 의미로 정보통신공학과에 재학 중인 한민진 대표가 공대생 동아리 선후배와 함께 설립한 기업이다.
한 대표를 비롯해 이주훈(컴퓨터공학과), 오병수(광전자공학과), 박위근(전자공학과) 동문이 함께 운영 중이며 외부 기술 개발자 2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교내 농구동아리 ‘러쉬’(RUSH)를 통해 기존의 값비싼 스코어보드를 직접 제작해보자던 작은 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 결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를 끌어와야 하는 기존 스코어보드를 배터리 방식으로 바꿨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이트는 지난해 1월 설립 이후 여러 공모전에 참가하여 수상한 전력과 함께 각종 스포츠 경기에 ‘몇 대 몇’을 협찬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스포츠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에 제품을 출시해 목표 펀딩 금액 500만원을 3일만에 달성했으며, 농구협회 납품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
한편,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창조경제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학생 창업을 적극 권장하고, 창업공간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세종대 창업지원단에는 약 30개의 벤처기업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세종대의 재학생의 60%가 이공계 학생인 만큼 공대중심의 대학으로 혁신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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