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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034020)은 보츠와나 전력청(Botswana Power Corporation)이 발주한 약 2400억 원 규모 ‘모루풀레 A(Morupule A)’ 화력발전소 성능 개선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모루풀레 A 발전소는 남아프리카 보츠와나공화국 수도 가보로네(Gaborone)에서 북동쪽 260km 지점에 있다. 총 발전규모는 132MW(33MW X 4기)임. 1986년 가동을 시작한 노후화된 발전소인데 2012년부터 가동 정지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전력생산량이 현재 90GW에서 2040년 약 385GW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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