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라자 에릭케제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2만원대'

  • 등록 2015-12-04 오전 9:43:13

    수정 2015-12-04 오전 9:43:13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에서 운영하는 프랑스 베이커리 ‘에릭케제르(Eric Kayser)’는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2월 4일부터 25일까지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프랑스 전통 통나무 모양의 ‘부슈 드 노엘’을 마롱과 카페 두가지로 해석했다. 부슈는 프랑스 말로 ‘통나무’라는 뜻이며, 부슈 드 노엘은 새해가 오기 전 남은 장작을 모두 태워 액땜하였던 프랑스 전통 의식을 상징하는 케이크이다.

먼저, 부슈 드 노엘 마롱(2만9000원)은 기존 통나무 모양의 케이크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변형한 케이크로 보늬밤을 아낌없이 넣은 마롱케이크 위에 100% 동물성 생크림을 올렸다. 커피향이 가득 느껴는 부슈 드 노엘 카페(2만9000원)는 통나무형 디저트 케이크로 향긋한 풍미와 함께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초콜릿 케이크의 일종이지만 촉촉한 시트에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레드벨벳 케이크(2만8000원)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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