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한샘(009240)은 지난 8월 문을 연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에 개점 100일만에 총 3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샘 측은 대구 범어점이 여타 매장에 비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실제 같은 기간 부산 센텀점과서울 목동점에 다녀간 방문객 수에 비해 각각 37%, 83% 높은 수치다.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은 그간 한샘의 매장 중 가장 큰 규모(9200㎡)다. 이 점포에는 가구와 생활용품 등 홈인테리어 관련용품은 물론, 베이커리 카페, 키즈룸,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의 순조로운 출발은 차별화된 전시와 제품, 서비스로 홈인테리어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라며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단순한 홈인테리어 매장이 아니라 ‘퍼니테인먼트(furniture + entertainment)’ 공간으로 제안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훈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장은“지난 100일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다”며 “100일 당일인 13일에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13일 개점 100일을 맞는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 한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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