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 100일만에 32만여명 방문

부산센텀점 대비 같은 기간 37% 많아
  • 등록 2015-11-12 오전 9:32:51

    수정 2015-11-12 오전 10:54:50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한샘(009240)은 지난 8월 문을 연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에 개점 100일만에 총 32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샘 측은 대구 범어점이 여타 매장에 비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았다고 평가했다. 실제 같은 기간 부산 센텀점과서울 목동점에 다녀간 방문객 수에 비해 각각 37%, 83% 높은 수치다.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은 그간 한샘의 매장 중 가장 큰 규모(9200㎡)다. 이 점포에는 가구와 생활용품 등 홈인테리어 관련용품은 물론, 베이커리 카페, 키즈룸, 수유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의 순조로운 출발은 차별화된 전시와 제품, 서비스로 홈인테리어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라며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단순한 홈인테리어 매장이 아니라 ‘퍼니테인먼트(furniture + entertainment)’ 공간으로 제안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종훈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장은“지난 100일동안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다”며 “100일 당일인 13일에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3일 개점 100일을 맞는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는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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