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전 세계 동시에 첫 '두산인 봉사의 날' 진행

13개국 130개 사업장 임직원 1만여명
지역사회와 나눔 축제 참여..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14-10-23 오전 10:25:32

    수정 2014-10-23 오전 10:25:3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두산은 24일 전 세계 사업장에서 동시에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실행하는 ‘두산인 봉사의 날’은 두산이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곳에서 임직원이 각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을 찾아 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올해는 13개국 130개 사업장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은 소외계층 방문 봉사, 지역 환경 정화 활동, 음식 기부, 헌혈, 도로 보수 지원, 복지 시설 보수 지원, 농촌 일손 돕기 등 전 세계에서 모두 138개의 지역사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국에서는 밥캣 장비를 활용해 지역 도로와 학교 운동장 등을 정비하고, 체코에서는 장애인 시설에 휠체어를 제공하기 위한 자선행사가 열리며, 브라질에서는 지역 유치원을 찾아 페인트칠 등 건물 보수를 할 계획이다.

두산타워 앞 광장에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보낼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프로그진행한다.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저소득층 가정의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가구를 제작할 예정이다.

박용만 회장은 국내외 임직원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각자 하게 될 일은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전 세계 두산인이 같은 날 한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누군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한다는 사실”이라며 “두산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따뜻한 나눔의 축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두산중공업, 파생상품 손실로 실적 전망 하향..목표가↓-삼성
☞ 두산인프라코어, 3Q 영업이익률 저조..목표가↓-동부
☞ 두산, 배당주로서의 가치 주목..커버리지 개시-하나
☞ 양희선 두산건설 사장, 자사주 1만주 매수
☞ "카카오톡 탈퇴,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라"..박용만 두산 회장, 사이버 망명?
☞ 두산연강재단, ‘제5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
☞ 두산·重·인프라코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 두산 16일 잠실 SK전서 퀸즈데이 실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