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에서는 용강2구역, 상수1·2구역, 아현3·4구역 등의 공급이 예정됐다.
삼성물산(000830)은 이달 중 용강2구역에서 84~145㎡ 전체 563가구 중 11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다음 달에는 상수1구역에서 84~160㎡ 170가구, 상수2구역 84~176㎡ 156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아현 뉴타운 내에 위치한 아현3구역은 대우건설과 공동 시공한다. 386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중 110~315㎡ 855가구를 내달 분양한다.
아현4구역에서도 전체 1164가구 중 85~152㎡ 134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시공은 GS건설(006360)이 맡았다.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1구역은 다음 달 83~179㎡ 60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한다.
GS건설은 하왕십리1-5구역을 재개발해 84~195㎡ 123가구를 오는 6월 분양할 계획이다.
용산구에서는 삼성물산이 용산전면3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 194가구를 오는 6월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140가구다. 롯데건설도 6월 동대문구 용두4구역에서 82~145㎡ 10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도심권 재개발 아파트는 교통과 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이미 검증됐다"며 "다만 분양가는 다소 높게 책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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