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그룹은 실직가장, 영세소상인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족들에게 생계형 자동차를 지원해 주는 ‘2011 희망드림 기프트카 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차, 1톤 트럭, 승합차 등 생계형 차량 및 차량 등록비용, 자립 지원금, 창업 및 경영컨설팅 등 저소득층 가정들이 자동차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세대에게는 유류비, 생활비 등으로 6개월 동안 월 60만원씩의 자립지원금은 물론,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저리 대출, 창업을 위한 맞춤 컨설팅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족들은 매월 10일까지 '2011 희망드림 기프트카' 전용 블로그(http://www.gift-ca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및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금은 어렵지만 가족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 희망드림 기프트카 캠페인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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