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호식기자] 교보생명 주식 444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교보생명 유상증자에 참여해 추가로 지분을 확보키로 했다. 증자 참여시 48만주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며 보유주식수는 492만주(24%)가 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6일 교보생명 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유상증자는 오는 11일을 청약일로 구주주를 배정대상으로 200만주 유상증자를 추진중이다. 발행가는 18만5000원.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주식은 과거 (주)대우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양도받은 것으로, 자산관리공사에 담보로 제공돼 있어 증자참여 등과 관련 자산관리공사와 대우인터내셔널이 협의를 하고 있다. 자산관리공사도 별도로 11%를 보유하고 있으며(재경부 6.48% 제외), 자산관리공사도 교보생명 유상증자에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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