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이달 말까지 노후교량 집중 점검

  • 등록 2023-04-18 오전 10:28:08

    수정 2023-04-18 오전 10:28:08

이민근 안산시장이 14일 단원구 원곡동 백운공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이달 말까지 20년 이상 된 노후 교량과 상·하부 교통신호기, 상·하수도관, 가스관 등 구조물이 설치된 교량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교량 상·하면 균열, 변형, 누수 상태, 교대·교각 기울기, 침하 상태, 부가 시설물에 따른 하중 정도 등을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후속 조치가 필요한 교량시설은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등을 시행한다.

앞서 안산시는 지난 14일 단원구 원곡동 백운공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교량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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