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8일 출시되는 신제품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WBDGCP)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총 6167개의 브릭으로 반지의 제왕 3부작의 중심지이자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한 원정대가 결성된 리븐델의 풍경을 영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긴 듯 생생하게 재현했다.
‘레고 반지의 제왕 리븐델’ 세트는 크게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세트의 중심이 되는 중앙 건물에서는 프로도가 나즈굴의 공격에서 건강을 회복한 뒤 엘프 영주 엘론드의 회의장에서 반지 원정대가 결성되는 명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다양한 중간계의 명화로 꾸며진 서재도 마련됐다. 각 공간은 모듈식으로 구성돼 분리 배치도 가능하다.
명장면의 완성을 위해 프로도, 간달프, 아라곤, 레골라스 등 아홉 명의 반지 원정대 멤버 전원을 비롯해 빌보 배긴스, 엘론드, 아르웬 등 총 15개의 주요 캐릭터 미니피겨도 제공한다. 스팅, 부러진 나르실, 난쟁이의 도끼 등 다채로운 액세서리와 팬들을 위한 이스터에그도 숨겨져 있다.
‘레고 반지의 제왕 리븐델’ 세트의 완성품 크기는 가로 75㎝, 세로 50㎝, 높이 39㎝다. 다음달 8일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4만9900원이다. 레고 무료 VIP 멤버십 회원은 다음달 5~7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주문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주문 고객 대상 신제품 ‘레고 브릭헤즈 프로도와 골룸(40630)’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