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보험사가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인 IBM과 필립스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팀을 꾸려 개발까지 하는 등 54시간 안에 창업을 경험해보는 스타트업 행사다. 이 행사는 전 세계 726개 도시에서 1500회 이상 개최됐으며 12만명이 넘는 창업인을 배출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최근 온라인 보험 브랜드 ‘올라잇(AllRight)’을 론칭하면서 글로벌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회사인 눔(No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스마트폰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올라잇 코치’를 출시한 바 있다.
행사는 ▲아이디어 발표 ▲우수 아이디어 선정과 팀 구성 ▲팀 별 개발 ▲팀 별 프레젠테이션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창업에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리안츠생명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orea.allianz) 또는 이벤트브라이트 사이트(www.eventbrite.com)로 접속해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건강관리·보험 전문가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총 7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최우수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Allianz Digital Accelerator에 개발안을 발표할 기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