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지난 15일 발간한 ‘인도 신정부 6개월, 주요 성과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신정부는 최근까지 경제발전을 위해 외국인투자 확대정책과 인프라 개발계획 등 각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정부 출범 이후 6개월 동안 인도는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물가상승률이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올해 4~6월 경제성장률은 5.7%로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를 넘나들던 소비자물가상승률 역시 5.5%(지난 10월 기준)로 사상 최저치를 보였다. 특히 인도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경상수지 적자가 올해 4~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218억 달러→78억 달러)했다.
모디 정부는 또 정부관료의 신뢰 구축을 위해 실시간 근태관리를 하는 등 인도인들의 고질적 노동 저생산성 개혁과 체질개선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한편 e-거버넌스와 광대역 통신망 확대를 위한 ‘디지털 인디아’, 인도를 제조업의 허브로 구축하려는 ‘메이크 인 인디아’, 위생 시설과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 인디아’ 캠페인을 추진중이다.
▶ 관련기사 ◀
☞ 무협 '온라인 해외마케팅 수출성공 스토리' 발간
☞ 무협 "복잡한 FTA활용법 품목별로 꼼꼼하게"
☞ 무협 "극동지역 기반, 대러 투자 진출 확대하자"
☞ 무협 "내년 수출 6천억 달러 넘는다"
☞ 무협 "한-호주·캐나다 FTA 비준 동의 환영"
☞ 무협 "일학습병행제, R&D·서비스 인력 분야로 확대해야"
☞ 무협, 헝가리 경제사절단과 韓기업간 무역투자 상담회 개최
☞ [포토]무협, 한·중 FTA 활용전략 세미나 개최
☞ [포토]한덕수 무협회장, 경남 항공우주산업 수출기업 간담회
☞ 무협·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高 대상 디자인 무역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