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 관계자는 “내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인데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회사에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2월 포스코 회장에 취임했고, 작년 3월 연임에 성공해 임기를 1년 6개월가량 남겨두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은 이번 달부터 포스코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전격적으로 받고 있는데다 청와대의 각종 기업초청 행사에 정 회장이 잇달아 빠지면서 더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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