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올해는 낮 동안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최대 호기라고 한다. 11년을 주기로 태양 내의 움직임이 활성화되는데 바로 올해가 11년 중의 정점이다. 태양의 홍염, 흑점 등을 어느 때보다 제대로, 또 많이 볼 수 있다. 올해를 놓치면 다음번은 2024년이 된다. 경기도청 공식블로그 ‘달콤한 나의 도시, 경기도’에서는 아이들과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경기도 내 대표적 천문대를 4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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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송암천문대)는 케이블카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에선 가장 잘 알려진 천문대 중 하나다. 시설이 좋고, 케이블카를 탄다 매력에 데이트코스로도 각광 받는 곳이다. 원래 이곳은 한일철강이 세운 사설 천문대로 시설이 좋은 만큼 2만원이 넘는 이용료가 든다. 문의 031-894-6000 홈페이지 www.stars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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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부권인 과천에 있는 한국 천문의 메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과천국립과학관 내 천문대는 2001년 과학의 날 대통령 치사에서 건립이 발표된 본 과학관의 부속시설로 찾아오면 천문대 외의 다른 시설 이용이 용이한 게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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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누리천문대`. 대야도서관 안에 함께 있으므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대야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타 천문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료도 공짜다.
관측소의 돔이 열리고 관측 프로그램이 열리는 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야간 천체 관측은 하계 저녁 7시, 동계 7시 반이며 태양관측은 금요일과 토요일 낮 2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아침 9시부터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문의 031-390-8675 홈페이지 www.gunpolib.or.kr/nuri/index.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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