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삼성전자는 200억 달러 이상의 보유 현금을 기반으로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고, 영업현금 창출 능력도 견고하다”며 “미국 법원의 판결이 재무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S&P는 “애플이 법원에 제기한 미국시장 내 삼성전자 8개 모델 판매금지 요청이 다른 제품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앞으로 삼성전자의 휴대폰 시장 내 입지와 수익성, 브랜드 이미지 등에 미치는 영향이 신용도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S&P로부터 장기 신용등급 A를 받고 있으며, 지난 13일 ‘안정적’ 전망에서 ‘긍정적’으로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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