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혼 교육은 산업명장, 기능장 등 현대중공업의 전문 기능인으로부터 용접과 철판 절단 등을 배우는 교육 과정.
신입사원들은 사무직으로 입사해 현장 기술이 전무하지만, 선박 건조와 해양설비 제작 등 생산현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용접기와 절단기로 직접 철판을 자르고 붙이면서 현장의 생생한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 신입사원들이 장인혼 교육을 통해 용접과 절단 등 현장의 생생한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
신입사원들은 장인혼 교육을 마친 뒤에는 팀원 강화훈련과 장애인시설 봉사활동 등 10월 초까지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신입사원들이 생산현장의 업무를 이해하고 회사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20년째 '장인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포토) 현대重 찾은 공정위원장.. "대-중기 상생방안 논의"
☞정호열 공정위원장, 현대重 방문.. '상생 간담회'
☞주문 늘고 값 오르고.."조선株 안 살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