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전체 적립식계좌수는 직전달에 비해 19만7000개 줄어든 1393만 계좌를 기록했다. 적립식 계좌수는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1월보다 3060억원이 늘어난 77조3660억원을 기록했다. 1월 증가분 4820억원에 비해서는 증가 규모가 다소 줄어들었다.
은행, 증권, 보험 등 전체 업권에서 적립식 판매액이 증가했다. 은행권의 적립식 판매 비중은 74.66%(57조7000억원), 증권업의 경우 적립식 판매 비중은 24.01%(18조5000억원)을 기록, 은행판매가 전달에 비해 0.06% 줄어든 반면, 증권 판매액 0.05% 증가했다.
전체 펀드 판매규모는 국민은행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신한은행, 미래에셋증권(03762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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