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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스타일리스트이자 기업가인 제니퍼(Jennifer Jansch)가 2013년 뉴욕에서 시작한 ‘백올’은 재활용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가방 컬렉션으로 탄생하게 된 브랜드다. 뉴욕, 스톡홀름, 시드니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중심으로 전 세계 30여개의 국가로 진출해 있으며 매년 1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백올’은 튼튼하고 오래 견딜 수 있는 고품질 패브릭, 친환경 무독성 수성잉크, 재활용된 페트병과 오래된 판지 등을 이용한 가공을 통해 ‘재사용과 폐기물 감소’의 철학을 바탕으로 가치를 만들고 있는 브랜드다.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 환원을 전개하고 있다.
백올 측은 “지난 1년간 한국 시장에서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해 함께 할 수 있는 공식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팝업스토어부터 플리마켓, 고정매장 등 오프라인 리테일의 다양한 전개가 가능한 스위트스팟을 매력적으로 평가해 손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위트스팟은 현재까지 약 3300건의 팝업스토어를 중계해 왔으며 상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오픈한 디즈니 팝업스토어 ‘‘마우스샵’을 비롯 패션편집샵 ‘칼레이도스코프’와 뉴트로감성의 ‘슷’ 매장 등 총 8개 오프라인 매장을 자체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