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랑스자동차공업협회(CCF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프랑스 시장에서 전년대비 17.1% 증가한 5만3114대를 판매했다. 이는 프랑스 전체 자동차 시장 성장률인 6.8%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전체 2위다.
현대·기아차의 시장 점유율도 2.8%로 0.24%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3년 전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게 됐다.
한편 연간 판매증가율 순위 1위는 메르세데스 그룹(19.1%)이 차지했고, 현대·기아차와 BMW(15.3%), 피아트 그룹(13.9%)이 뒤를 이었다.
|
☞ 현대차, 26일 14시 `15년 실적발표 컨콜
☞ 제네시스 EQ900 연 3만2000대 만든다.. 현대차 노사 2배 증산 합의
☞ 현대·기아차, 지난해 유럽 판매 85만대.. 전년比 9.9%↑
☞ 기아차 신형 K7 사전계약 5000대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