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못 말리는 컴투스, 4% 급등하며 또 최고가

  • 등록 2014-10-22 오전 10:37:17

    수정 2014-10-22 오전 10:37:1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컴투스(078340)가 4%대 급등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 주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은 1조9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컴투스는 전날보다 4.11% 오른 18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째 오르며 폭발적인 시세를 분출하고 있다.

실적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 20일 컴투스에 대해 3분기와 4분기 연속해서 5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깜짝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기존 21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23만원으로 상향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3, 4분기는 서머너즈워 하나만으로도 실적 대호조가 담보되고 있다”며 “당분간은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시장 대히트 수준 유지 전략이 핵심이고, 각종 신작은 4분기보다는 내년으로 론칭 일정을 전략적으로 조정해도 되는 여유가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시간 계열사인 게임빌(063080)도 7%대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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