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10차 한-중동 협력포럼 기조연설에서 이처럼 말하고 “정세변화와 관계없이 지속적인 한-중동 관계발전과 지역적·범세계적 공영을 추구하는 관계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지금까지 한-중동 관계가 경제협력에 중점을 뒀다고 평가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경제적 이해가 민감해지면 중동이 중요지역으로 부상했다가도 민감도가 떨어지면 약화하는 취약성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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